부동산이야기

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신규 후보지 입지, 노후도 초간단 분석

reviewhana(ukihana) 2022. 8. 27. 13:17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8곳을 8월 26일에 발표하였음.


국토교통부가 주민 30% 이상 동의로 공모에 참여한 노후지 59곳 중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여부, 도시재생 등 대안 사업 추진 여부 등을 고려하여 22년 3월에 서율시에 42곳을 추천하였고, 국토부, 서울시 합동 공공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8곳을 후보지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공공재개발 후보지의 위치와 노후도를 같이 살펴보면 투자처의 힌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마포구 아현동 699


네이버 지도로 대략 살펴보면 약 3Km 둘레인 것으로 추정됨

종교시설(서울제일 침례교회)는 구역에서 제외하는 꼼꼼함이 보인다.


지적편집도로 보면 아래처럼 보인다..


노후도를 살펴보면 신축은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 20~30년 된 다세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음

 

영등포구 도림동 26-21

구역의 둘레는 약 1.6Km
영등포 역에서 구역까지는 300~500m 떨어져 있음


노후도를 보면 신축건물도 중간중간 많이 보임
아현동과 마찬가지로 종교시설(영도교회)는 구역에서 제외해주는 꼼꼼함이 보임.

 

종로구 연건동 305


구역의 둘레는 1Km도 되지 않는 소규모로 확인되며, 4호선 혜화역에서 반경 600미터가 넘음.
그런데 구역안에 원불교가 있는 것 같은데??


노후도는 29~30년이 넘은 주택이 많이 보임.

 

중랑구 면목동 527

구역 둘레는 약 1.1Km 정도이고 사가정역으로부터 반경 500미터에 위치하고 있음

노후도는 20~24년된 주택이 많이 보임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구역 둘레는 1Km가 안돼 보이며, 지하철역 반경 600미터, 중학교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음

노후도는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지 않음.
10년 된 건물도 보이고 20년이 안된 건물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보임

 

양천구 신월5동 77


2종 주거지역이며, 구역 둘레는 1km가 안 되는 것으로 보임.

응암동과 마찬가지로 역과의 거리보다는 학교로부터 300미터 떨어진 곳에 구역이 지정이 되었음.

가장 가까운 역이 5호석 화곡역인데 역으로부터 반경 1km 떨어져 있음.

노후도를 살펴보면 35년이 넘은 주택도 보이고, 40년이 넘은 곳도 확인됨.

 

구로구 구로동 252

구역 둘레는 600미터 정도로 작음
구로남초에 붙어있으며, 남구로역으로부터 500미터 떨어진 역세권이다.


노후도를 살펴보면 15년 이하의 건물은 보이지 않고 대부분 30년이 넘은 건물로만 구성되어 있다.

 

금천구 시흥4동 4번지

구역둘레는 약 1.8Km로 보이며 지하철역과는 반경 1.8Km 떨어져 있다.

다른 구역들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중학교 반경 300미터에 위치해 있다.

구역 안에는 10년 이내의 주택도 보이며, 산으로 올라갈수록 30년 이상 주택이 분포되어 있음.

 

내 생각

노후도와 지하철까지의 거리만 생각해보면 5개 구역이 공공재개발 선정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음

구로동 252
신월5동 77
중랑구 면목동 527
영등포구 도림동 26-21
마포구 아현동 699

후보지를 대충 살펴보니 건물주용도는 단독주택 +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우선이고 도로변 근린생활시설도 구역에 포함이 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