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구글 가이드 정리

티스토리 블로그 최적화를 위한 구글 SEO 가이드 요약(21년 9월)

reviewhana(ukihana) 2021. 9. 6. 00:02

블로그 최적화, 블로그 저품질 탈출기, 구글 검색 상위 노출 관련 글을 읽어보면 SEO에 맞춰 포스팅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으로 말 그대로 검색 엔진 최적화를 뜻하며 구글 SEO는 구글이 좋아할 만한 구조와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가이드입니다.

구글에서는 SEO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본 가이드 페이지의 글자 수가 공백 포함 무려 31,050자입니다.

구글 SEO 기본 가이드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3만자가 넘는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볼까요?

게다가 구글 SEO 한글버전은 영어로 쓰인 가이드를 한글로 번역을 하여 표현이 딱딱하고 모르는 용어나 배경지식 부족으로 한번 읽어서 이해가 안 되는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블로그 저품질에 몇번 빠져서 인지 구글 SEO를 여러 번 찾아 읽어보았는데요.

제가 이해한 대로 블로그에 적용해보면서 구글 SEO가이드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제 나름의 해석을 달아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글은 구글 SEO 기본가이드의 목차를 거의 따르며 구글 SEO 용어 정리 를 먼저 읽어보면 좋습니다.

 

 


 

1. 구글이 내 블로그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내가 블로그를 만들거나 글을 새로 썼으면 구글에게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구글에게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사이트맵은 사이트에 있는 파일로 새 페이지 또는 변경된 페이지가 있을 때 구글에게 알려줍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사이트맵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법

 

https://moz.com/beginners-guide-to-seo

 


 

2. 구글과 잠재적인 사용자들이 내 블로그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2.1 구글이 사람이 하는 것처럼 내 블로그 콘텐츠를 인식하게 도와주기

구글은 사람처럼 수십억개의 페이지를 크롤링할 때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페이지를 인식합니다.

렌더링과 색인 생성을 최적화하려면 구글봇(Googlebot)이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에 항상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설정해줘야 합니다.

robot.txt 파일에서 구글봇(Googlebot)이 크롤링(Crawling)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 구글은 해당 콘텐츠를 색인하지 못하고 해당 콘텐츠는 검색 결과에서 누락되게 됩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robot.txt 설정하기

 

2.2 고유하고 정확한 페이지 제목(title) 만들기


<title> 태그는 구글에게 이 블로그의 주제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title 태그 예시

저는 오디세이(Odyssey) 스킨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디세이(Odyssey) 스킨 기준으로 title 태그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오디세이(Odyssey) 스킨 html 편집하기를 누르고 <title> 태그를 HTML 문서의 <head> 요소 내에 배치하고 내 블로그의 각 페이지에 사용할 고유한 제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3 검색 결과에 표시할 적절한 제목(title)과 스니펫(Snippet) 만들기


문서가 검색 결과 페이지에 표시될 때 검색 결과의 첫 번째 줄에 제목(title)이나 스니펫(Snippet)이 보일 수 있습니다.

구글 SEO에서는 포스팅이 제목을 적절하게 사용하라고 가이드를 하고 있고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니펫 형태로 결과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데요.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 검색에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나오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것을 일반 검색 결과와 구분해서 추천 스니펫(Snippet)이라고 부릅니다.

스니펫은 영어 사전에서 보면 '작은 조각(정보)'이라는 의미로 구글 SEO에서의 스니펫은  '웹페이지 내용의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략화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검색 시에 보이는 미리 보기 화면이라고 보면 된다.

추천 스니펫은 구글 검색 결과 최상단에 표시되는 간략한 텍스트형 정보 단위로 검색한 의도에 부합하는 정확한 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검색 기능이다.

결국 사용자가 검색한 키워드에 대한 충실한 제목과 정보가 담겨 있으면 검색 상위에 노출된다.

스니펫 예시

 

 

2.3.1 도움이 되는 행동

  • 구글이나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읽히며 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을 사용해야 합니다

 

  • 각 페이지마다 고유한 제목을 만들어야 합니다 - 구글은 페이지 제목을 살펴보고 다른 페이지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여러 페이지에 동일한 제목을 사용하면 구글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간단하지만 주제를 바로 알 수 있는 제목을 사용해야 합니다 - 제목이 너무 길거나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면 구글은 검색 결과에 제목의 일부만 표시하거나 자동으로 생성된 제목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목이 너무 길면 사용자에게 보이는 화면에서 제목이 잘려서 어떤 글인지 파악이 되지 않아 클릭을 하지 않습니다. 글을 제목은 공백 포함 40자 이내로 해야 데스크톱, 모바일에서 온전하게 보입니다.

 

2.3.2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글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낚시성 제목을 사용하지 마세요 - 사용자가 낚시성 제목으로 유입이 되어도 기대했던 내용이 없어서 빠른 시간 안에 이탈하면 구글은 이런 사용자의 행동을 알아차립니다.  낚시성 제목으로 인해 저품질 블로그로 직행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 블로그의 모든 글들에 동일한 제목을 사용하지 마세요

 

  •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매우 긴 제목을 사용하지 마세요

 

  • title 태그에 불필요한 키워드를 채우지 마세요

 

2.4 description(설명) 메타 태그 사용하기

description 메타 태그는 구글 같은 검색엔진에 페이지의 내용을 요약해서 제공합니다.

블로그 제목은 짧은 핵심 문구로 만들고 description 메타 태그는 블로그를 소개할 수 있는 문장 또는 짧은 단락 정도로 작성하면 좋습니다.

저는 아래 그림과 같이 <head> ~ </head> 사이에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삽입했습니다.

 

2.4.1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왜 사용해야 할까?

description 메타 태그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에서 description(설명) 메타 태그를 페이지의 스니펫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에서 페이지에 표시되는 텍스트 중에 사용자의 검색어와 잘 어울리는 텍스트가 있는 경우 이를 선택해서 결과로 보여주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하나TV라고 검색하면 하나TV가 무엇인지 간단한 설명이 나오는데 바로 이게 description 메타 태그입니다.

 

구글에서 스니펫으로 사용할 텍스트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각 페이지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2.4.2 도움이 되는 행동

  • 페이지 콘텐츠를 정확하게 요약해서 사용하세요 - 검색 결과에 스니펫으로 표시된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본 사용자에게 이 페이지가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 사용자가 클릭을 유도할 수 있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설명을 작성해야 좋습니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의 제목과 하단에 나와 있는 요약 설명 또는 스니펫 결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옮겨가며 검색 결과를 누를지 말지 결정하게 됩니다.

 

  • description 메타 태그의 길이는 적당하게 사용하세요 - description 메타 태그에는 최솟값이나 최댓값이 없지만 공백 포함 40자 정도면 데스크톱에서 1줄에 표시가 되면 공백 포함 80자 정도면 데스크톱 기준 2줄에 표시가 됩니다.
    1~2줄 안에 해당 페이지가 사용자에게 유용하며 관련이 있는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모든 관련성 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포스팅 글마다 고유한 description을 사용하세요 - 각 페이지에 서로 다른 description 메타 태그가 있으면 사용자와 구글 모두에 유용하며, 특히 site: 연산자를 사용한 검색 등 사용자가 내 도메인에서 여러 개의 페이지를 가져올 수 있는 검색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이트에 수천 또는 수백만 개의 페이지가 있으면 수작업으로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description 메타 태그가 없으면 구글이 각 페이지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2.4.3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 페이지 내용과 관련이 없는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사용하지 마세요.

 

  • '이것은 웹페이지입니다' 또는 '포켓몬 카드에 관한 페이지'와 같은 일반적이고 성의 없는 설명을 사용하지 마세요.

 

  • '제주도', '포켓몬 카드'처럼 설명을 키워드로만 채우는 경우는 안 쓰느니만 못합니다

 

  • description 메타 태그에 문서의 전체 내용을 복사하여 붙여 넣는 경우도 구글이 싫어하는 행동입니다.

 

  • 블로그의 모든 페이지에 동일한 description 메타 태그를 사용하는 경우도 구글이 싫어합니다.

 

 

2.5 표제 태그를 사용하여 중요한 텍스트 강조하기

표제를 사용하여 중요한 주제를 표시하고 콘텐츠의 계층 구조를 만들어 사용자가 쉽게 문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면 구글이 좋아합니다.

표제 태그란 말이 처음에 어려웠는데, heading 태그를 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목차처럼 대제목, 소제목, 본문을 구분해서 글을 쓰라는 말입니다.

나무위키의 목차를 살펴보면 바로 이해가 가죠?

 

 

2.5.1 도움이 되는 행동

  • 문서의 개요를 작성한다고 생각하면서 포스팅의 내용 중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표제(heading) 태그를 적절하게 사용하세요.

 

  • 표제(heading) 태그를 사용하여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우에만 표제 태그를 사용하세요.

 

  • 보통 h1 태그는 포스팅에서 1개만 사용하고 h2 태그를 적당하게 사용하라고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2.5.2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 글의 구조를 정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표제(headig) 태그에 글을 쓰지 마세요

 

  • 텍스트를 강조하기 위해 Bold체 또는 굵게만 사용해도 되는데도 표제 태그를 사용하지 마세요.

 

  • 한 페이지에서 표제 태그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 표제가 너무 긴 경우도 구글이 싫어합니다.

 


 

3. 콘텐츠 최적화하기

 

3.1 블로그를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로 채우기

구글 검색으로 방문한 블로그 주제가 흥미 있고 내용이 충실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콘텐츠를 바로 알아보며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집니다.

요즘처럼 포스팅 내용이 단톡방에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입소문이 나면 내 블로그를 사람들이 찾게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인기는 사람들과 구글에게 내 블로그의 평판을 높여 주게 됩니다.

사람들이 구독,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면 자연스레 내 블로그 품질이 높게 평가되어 구글 검색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3.2 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고 제공하기

사용자가 내 콘텐츠를 찾을 때 어떤 검색어를 사용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주제에 관해 잘 아는 사용자는 해당 주제를 잘 모르는 사용자와 다른 검색 키워드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저품질 블로그 탈출하는 방법"이라고 일반적인 검색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있지만 "SEO 최적화"라는 조금 더 전문적인 검색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검색 행동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차이를 예상하고 포스팅을 할 때 키워드 선택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구글에서는 키워드 플래너,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다음에서는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를 통해 인기 검색어를 알려줍니다.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키워드 분석 툴을 사용해서 검색량은 많지만 포스팅은 적은 롱테일 키워드를 찾아서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게 핵심입니다.

 

 

3.2.1 도움이 되는 행동

  • 포스팅이 술술 읽히도록 써야 합니다. - 사용자는 잘 작성되었으며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너무 어렵게 설명을 하면 사용자가 페이지를 방문하고 30초 이내에 페이지를 떠나고 구글은 이를 이탈률이 높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 주제를 명확하게 구성합니다. - 항상 방문자가 하나의 콘텐츠 주제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끝나는지 잘 알 수 있게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텐츠를 카테고리화 하면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기 키워드 위주로 포스팅을 하게 되면 어느새 잡블로그가 되어 구글에게 버림을 받게 됩니다.

 

  • 신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듭니다. - 새로운 콘텐츠는 기존의 방문자층을 계속 유지해줄 뿐 아니라 새로운 방문자를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내가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면 신규 사용자는 몇 명이고 기존의 내 블로그를 방문했던 방문자들은 몇 명인지 구글은 다 알고 있습니다. 기존 방문자가 이탈하지 않고 새로운 방문자가 유입되면 구글 광고 단가는 높아지게 됩니다.

 

  • 검색엔진이 아닌 사용자를 위해 콘텐츠를 최적화합니다. - 구글신께서 나의 블로그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하더라도 결국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의 방문자의 요구에 따라 블로그를 발전시켜 나가고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에 쉽게 액세스 할 수 있게 만들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2.2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 철자법 및 문법 실수가 많은 엉성한 글을 작성하면 안 됩니다. - 포스팅 전에 맞춤법 검사를 꼭 합시다

 

  • 어색하거나 잘못 작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경우 구글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싫어합니다.

 

  • 텍스트가 중심이 되는 콘텐츠에서 텍스트를 이미지 및 동영상에 삽입하게 되면 검색엔진이 블로그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  단락이나 부제목, 레이아웃을 활용한 구분 없이 한 페이지에 다양한 주제를 다룬 대량의 텍스트를 사용하면 구글이 싫어합니다. - 앞서 2.5항에서 설명한 것처럼 표제(heading) 태그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존 콘텐츠를 재탕하거나 복사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 수십억 개의 페이지가 생성되어 유사한 내용이 포스팅되어도 구글이 모를 것 같지만 구글신님께서는 다 알고 있습니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내용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똑같이 게시하거나 다른 사람이 작성한 포스팅을 유사하게 짜깁기해서 올리는 경우도 많은데 콘텐츠 최적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 블로그에 중복이나 거의 중복에 가까운 콘텐츠만 제공하는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 키워드를 상당수 삽입했지만 사용자에게는 짜증을 유발하거나 무의미한 키워드인 경우 - 다량의 키워드를 넣어서 검색이 되었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없으면 30초 이내에 해당 페이지에서 떠나게 됩니다. 이런 행위가 지속되면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가가 떨어지며 검색 상위 노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청약 소식 같은 포스팅 제목에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소식 등 중요 키워드를 넣어놓고 본문에는 전매제한 조건이나 대출조건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사용자와 구글 모두 싫어합니다.

 

  • 사용자에게 아무런 가치도 제공하지 않는 '이 페이지를 열 때 자주 사용된 맞춤법 오류' 등의 텍스트 블록을 사용하는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 특정 텍스트를 사용자에게는 숨기고 검색엔진에는 표시하는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3.3 사용자 신뢰 쌓기

사람들은 신뢰할만한 포스팅이 지속되는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하고 새로운 사용자가 지속 유입됩니다.

평판이 좋은 블로그 즉 구독자가 많고 좋아요를 많이 받는 블로그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특정 분야와 관련해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으면 인지도까지 얻게 됩니다.

 

 

3.4 전문성 드러내기

블로그가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블로그의 품질이 높아집니다. 단 전문성을 드러나게 글을 작성하되 3.2.1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용자가 술술 읽히도록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너무 어렵게 글을 쓰면 블로그 최적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3.5 적절한 양의 콘텐츠 제공

양질의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콘텐츠는 사실에 기반해 정확하고 명확하게 작성되어야 하며 정답은 없지만 보통 1000자 이상의 글을 써야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6 올바른 광고 설정하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광고보다 티스토리에 붙는 구글 광고의 단가가 더 높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심을 갖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광고로 인해 사용자의 주의가 분산되거나 블로그 콘텐츠를 소비하지 못하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하면 포스팅에 광고를 위, 아래, 사이드, 중간 등 덕지덕지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용자가 키워드 검색하고 블로그에 방문했을 때 대문짝만 한 광고가 먼저 보이고 스크롤을 해서 콘텐츠를 찾아야 하는 경우 구글이 경고를 줍니다.

또는 글과 글 사이에 여백이 부족한 상태에서 광고가 들어가 있어 사용자가 광고를 누르게끔 유도한다거나 광고를 눌러달라고 텍스트를 작성하여 사용자를 유혹하는 경우도 구글이 싫어합니다.

 

3.7 링크 현명하게 사용하기

 

3.7.1 좋은 링크 텍스트 작성하기

링크 텍스트는 링크 내부에 보이는 텍스트입니다.

예를 들면 참고하면 좋은 글 : robot.txt 설정하기처럼 사용자와 구글에게 지금 연결된 링크가 어떤 페이지인지 알려주면 좋습니다. 블로그 내부 페이지 링크일 수 있고 외부 사이트의 콘텐츠로 이어지는 외부 링크 일수도 있습니다.

보통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사용자가 1번 페이지 --> 2번 페이지 --> 3번 페이지 등으로 이동하면서 블로그 체류시간을 길게 만들수록 구글은 좋아합니다.

사용자들이 내부 링크를 타고 내 블로그를 오랫동안 체류하고 있는지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3.7.2 도움이 되는 행동

  • 텍스트를 통해 링크 설명을 제공하세요 - 적어도 연결된 페이지의 내용을 기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텍스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 텍스트를 간결하게 작성하세요 - 짧으면서도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는 텍스트를 작성하세요. 단어 몇 개 또는 짧은 문구가 좋습니다.

 

  • 사용자가 링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작성하세요 - 사용자가 일반 텍스트와 링크의 앵커 텍스트를 쉽게 구분하지 못하면 링크를 지나치거나 실수로 클릭하게 되어 링크의 유용성이 떨어집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링크가 걸린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무지개 색으로 표시를 해주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 내부 링크를 잘 활용하세요 - 일반적으로 외부 웹사이트와의 링크만 고려하기 쉽습니다만 내부 링크를 잘 활용하면 사용자와 구글이 사이트를 탐색하기 쉬워지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결국 애드센스 광고 단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3.7.3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 '기사', '여기를 클릭하세요' 등 텍스트를 지나치게 일반적으로 작성하지 마세요

 

  • 주제와 관련이 없거나 연결된 페이지의 콘텐츠와 관련이 없는 텍스트를 사용하지 마세요

 

  • 텍스트 없이 페이지 URL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 제가 수개월 동안 이런 실수를 하고 있었네요

 

  • 지나치게 긴 문장이나 짧은 단락 등 텍스트를 길게 작성하지 마세요

 

  • 링크를 일반 텍스트처럼 보이게 하여 사용자를 속이지 마세요

 

  • 검색엔진만을 고려하여 키워드로만 잔뜩 채워져 있거나 지나치게 긴 텍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구글이 싫어합니다.

 

  • 블로그 탐색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링크를 작성하는 경우 사용자와 구글 모두 싫어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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