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야기

[가정용 커피머신 리뷰] 세인트갈렌 커피머신 vs 압력식 커피머신(Feat. 자일렉 커피머신, 맥널티 커피머신)

reviewhana(ukihana) 2021. 1. 30. 14:41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아빠 유키하나입니다.

 

내 돈주고 사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세인트갈렌 베네치아 에스프레스 커피머신입니다.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까지 사러가는게 점점 귀찮아 지더라구요.

 

귀차니즘이 점점 폭발해서 집 밖으로 커피 사러가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배민으로 사다 마시기엔 배달료도 아깝고..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사서 집에서 드립으로 커피를 마셨는데요.

 

이제는 드립 커피를 만드는 것도 점점 귀찮아지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커피 캡슐머신을 살까 커피메이커를 살까 고민하던중..

 

마트에서 세인트갈렌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우연히 보게되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바로 겟했습니다.

 

언박싱을 하면 아래와 같은 커피머신 본체, 주전자, 커피필터와 포터필터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피필터와 포터필터는 아래처럼 생겼구요.

커피필터와 포터필터를 합치면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자세히 보면 커피필터안에 숫자가 보이는데요.

 

2라고 써있는 만큼 원두를 넣고 주전자에 2라고 써있는 눈금까지 물을 채워서  커피머신 본체에 넣어주면 2인분 커피가 추출됩니다.

 

4라고 써있는 만큼 원두를 넣고 주전자에 4라고 써있는 눈금까지 물을 채워서 커피머신 본체에 넣어주면 4인분 커피가 추출됩니다.

 

아래 주전자의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주전자에 물을 담아 물탱크에 넣을 때나 추출된 커피를 컵에 따를 때 조심하지 않으면 물이나 커피가 흐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원두를 넣고 어디다 끼우면 되느냐?

바로 아래 그림처럼 홈이 있는 곳을 잘 맞춰서 포터필터를 끼운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하면 됩니다.

바리스타 분들이 하시는 것처럼 원두 넣고 살짝 원두 눌러주고 포터필터 끼우고 돌려주면 끝~

 

 

머신 본체 하단에는 주전차 거치대와 물받이가 있구요. 

머신 본체 뒤에는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물은 어디에 넣는냐?

커피 머신 상단에 있는 뚜껑을 열고 주전자 눈금만큼 채운 물을 물탱크에 넣어주면 됩니다.

 

원두 채워서 본체에 끼우고 주전자를 거치대에 놓은 후 물을 채워주면 커피 추출 준비는 끝나구요.

OFF 위치에 있는 다이얼 작동 스위치를 바깥쪽으로 돌려주면 커피추출이 됩니다.

다이얼을 몸쪽으로 돌려주면 스팀 그림이 있는 쪽으로 돌리면 스팀이 나옵니다.

설명서에는 3분정도 예열하라고 추출하라고 적혀있긴 한데, 실제로는 1분이면 커피 추출이 끝나네요.

 

스팀은 잘 나오는데 전 라떼를 먹지 않으므로 패스~~ ㅎㅎㅎ

 

 

그런데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까페에 있는 커피머신처럼 압력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실제로 맛을 보면 드립과 유사하게 추출되구요.

압력으로 추출된 에스프레스 보다는 아주 연하게 추출됩니다.

 

압력으로 에스프레스를 추출해주는 가정용 커피머신은 돈을 더 써야하더군요. ㅎㅎ

대표적으로 가정용 압력식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자일렉 커피머신과 맥널티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세인트갈렌 커피머신은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속 마셔보니 조금 귀찮더라도 드립으로 마시던지 돈을 조금 더 써서 압력식 커피머신을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여러분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