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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뷰] 동양파일 - PHC파일 생산업체(Feat. 공급 쇼티지에요~이젠 웃을 일만 남았어유~)

reviewhana(ukihana) 2021. 2. 12. 00:23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아빠 유키하나입니다.

 

설 연휴동안 사업보고서 읽기 계획을 세워놨는데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억지로 PC에 앉아 사업보고서를 읽었네요..

 

지금의 저의 노력이 3년후에 빛을 발하기를 바라며..ㅜㅜ

 

 

최근 정부에서 주택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착공도 서두르겠다고 하고 있구요.

www.ajunews.com/view/20210210075827734

3기 신도시 어디까지 진행됐나…사전청약 제도개선 단계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모습. [사진=연합뉴스]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3기 신도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 대부분은 보상과 관련...

www.ajunews.com

 

건설경기가 턴어라운드 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좋지 않은 경제도 살리고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 대규모 토목공사, 주택공사 증가가 예상되는데요.

 

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528

올해 SOC 예산 26조5000억원 투입…지역균형발전·노후시설 개선 등 - 대한전문건설신문

정부는 올해 지역균형발전과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유지보수 등 SOC 분야에 26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나라살림 예산개요’를 발간했다.예산개요에

www.koscaj.com

 

최근 PHC파일에 대한 언급이 많아져서 관련기업을 살펴봤습니다.

 

PHC파일과 관련된 기업이 몇개 검색이 되었고 동양파일 사업보고서를 읽고 정리해봤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www.tongyangphc.com/main.htm

 

동양파일(주)

 

www.tongyangphc.com

본사는 충남 아산에 있습니다.

지도로 살펴보니 휑한 곳에 PHC파일이 보이네요.

 

 

공장은 아산공장, 익산공장, 함안공장 총 3개가 있으며, 전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PHC파일이란?

PHC파일은 콘크리트 파일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건물 짓기전 기반 다지기 할 때 쇳덩이 같은 망치를 자유낙하 시키면서 땅에다 말뚝을 엄청 박았는데요.

그 말뚝이 바로 PHC파일이었습니다.

 

 

 

 

사업의 개요

 

동양파일은 PHC파일(콘크리트파일)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다른 제품은 없습니다. 오로지 PHC 파일만 판매합니다.

 

 

 

 

 

콘크리트파일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건설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매출이 반응합니다.

봄,가을에 수요확대, 여름, 겨울에 수요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니, 2Q, 3Q는 매출 증가, 1Q, 4Q는 매출이 감소하는지 보면 되겠네요.

 

 

생산부지와 넒은 야적공간이 필요하며 생산공정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위 지도에 횡한 공장부지가 결국 야적공간이겠네요.

 

 

내수중심 시장이고 국가 산업정책에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3기 신도시 조기 착공, 주택 공급 확대 같믄 정부정책에 영향을 받겠네요.

 

 

 

주택건설이 잘되어야 매출이 늘어나는것 뿐만 아니라 대형플랜트 공사와 새만금사업같은 SOC도 연관이 있네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증설은 2019년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네요.

최근에 관련기사는 없는 상태입니다. 증설 공사를 시작했나 모르겠군요. 

 

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12/11/2019121100109.html

롯데케미칼-GS에너지, 8천억 규모 화학 설비 투자 맞손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가 합작사를 설립하고 여수국가산단에 석유화학 제품 생살 설비를 세운다.여수시는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

biz.newdaily.co.kr

울산 오일허브 북항사업은 최근 뉴스 기사가 나왔습니다.

2025년까지 LNG 저장탱크와 석유제품 저장탱크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 입니다.

추가로 고부가 액화수소 생산공장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65

“울산을 세계 4대 에너지허브로” 가속도 - 기계설비신문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울산 동북아오일허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울산 신항 일원에 약 2조7664억원이 투입된다.2일 울산시에 따르면, 작년 7월 울산 북항 상부공사가 본격

www.kmecnews.co.kr

www.sedaily.com/NewsVIew/22IGQ0PD5F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수소산업 육성…울산을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생태계는 과학적으로 접근하거나 경제원리로 접근하면 겁이 나서 감히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바꾸는 데는 상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www.sedaily.com

 

새만금사업에 PHC파일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PHC파일은 기초공사를 위해 땅에 박는 제품이고..

암반지대에는 PHC파일이 별로 필요없다고 하고..

 

새만금 사업은 바다를 메워서 땅을 만드는 사업이니까...

기반이 약할테고..PHC파일을 많이 박아야 할테고..

태양광 발전사업도 하고 수변도시도 만들겠다고 20년 12월에 착공식도 했으니..

21년말부터는 기초공사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3350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중앙도시계획위 심의 통과…실제 착공 이어질까? - 전북일보 인터넷신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에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해수유통과 관련한 새만금 개발 논란은

www.jjan.kr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270592&memberNo=11029869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탄소 중립의 중심지로 추진

[BY 위메이크뉴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이 12월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및 육상태양광 선도...

m.post.naver.com

 

콘크리트파일 생산업체 상위7개사가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쟁구도라는데, 동양파일을 제외한 나머지 6개는 회사는 어디인가요?

삼일씨엔에스, 아이에스동서, 그리고???

 

 

 

매출비중

PHC파일 하나만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가격은 2014~2016년 PHC 가격 고점을 찍고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PHC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는데, 갑자기 수요가 증가하니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1141228433650554

e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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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HC파일의 기준단가는 t당 18만5400원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거래되는 협정가는 기준단가의 50%를 조금 넘는 9만5000∼10만원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는 2017년 하반기 협정가인 11만5000원보다도 낮다.

결국 건설현장의 PHC파일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단시간 내에 공급을 충당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 건설업계 관계자는 “각 현장마다 파일 공급을 원하고 있지만 물량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 “설상가상으로 일부 중소파일 제조사들은 오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채 문을 닫은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구매처마저 줄어든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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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더 줘서 해결될 문제라면 이렇게 걱정하지 않는다”  - 건설사 구매담당자- 
건설업계가 PHC(고강도 콘크리트)파일 품귀 현상 해결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형사들마저 10% 이상의 웃돈을 줘도 주문 물량의 절반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LH 공공임대주택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착공 일정까지 겹치며 PHC파일 구하기는‘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보통 10대사 정도의 대형건설사들은 사용 물량이 많아 파일업체가 제시한 기준 단가표의 40%대 가격으로 대량 납품을 받고, 나머지 건설사들은 50%대에서 거래를 해왔다”며 “그런데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다 보니, 가격이 매월 3∼5%씩 인상해 현재 단가표의 61% 수준까지 올라갔다. A사가 63%에 거래했다는 것은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돈은 잘 벌고 있는가?

아니요..돈을 잘 벌지 못하고 있습니다.

 

 

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 적자, 20년 3Q까지 영업이익은 36억 적자입니다.

4분기에는 적자폭을 줄일수 있을수 있을라나요?

 

 

 

주가전망

 

동양파일 주가는 2016년 최고가 11500원, 21년 2월 현재 주가가 오름세입니다.

매출액 1000억에 영업이익 350억정도 되어야 주가가 2016년 수준에 도달할 것 같네요.

 

 

 

 

 

꾸준히 살펴봐야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