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야기

[리뷰, 서평]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Feat. 주식투자나 상가투자나 결국 본질은 같다..)

reviewhana(ukihana) 2021. 8. 24. 23:37

나는 궁금한 게 있으면 책을 사서 공부하는 편이다..

새책을 살 때도 있고 중고서점에 가서 살 때도 있다..

책장에 나날이 주식책, 부동산책, 보고서 쓰는 법, 기획하는 법, 블로그 글짓기, 토지 투자, 세금, 경매 책이 쌓이고 있다..

같이 사는 친구가 이렇게 책을 읽는데 왜 돈을 벌지 못하는 건지 궁금해한다..ㅋㅋ

책을 그렇게 읽으면 돈을 못 벌더라도 읽었던 거 기억이라도 나게 블로그에 좀 써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어놔야 생각했다..

얼마 전 신사임당 유튜브를 보다가 자산운용사 대표가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는데..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이라는 책이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중고서점을 뒤졌지만 없더군..

그런데 최근 아들 논술 수업 때문에 동네 도서관에 드나들던 같이 사는 친구가 책 좀 그만 사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라는 말에 검색을 해보니..

대출 가능..우왘....바로 빌려 왔음..ㅋㅋ


책을 60%쯤 읽고 나니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투자 시크릿이 한 문장으로 요약됨을 알 수 있음

"앞으로 3년내 돈이 몰릴 산업을 공부해서 현금흐름이 우수한 1등 회사에 투자해놓고 기다려라.."



PER, PBR, ROE, 차트, 무슨 공식이니 그런 거 없음.

 


기억 남는 문구

 

"원하는 것을 매일 100번 말해라"


>> 최근 읽었던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옴.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뇌는 실제 세계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알 필요도 없으며 그것이 어떤 내용이었던 상관없다고 여긴다

진실을 알 필요도 없고 책임감과 의지도 없는 수동적인 뇌에게 부정적인 감정의 평가를 내리면 뇌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의 평가를 계속 내리면 뇌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동작한다고 한다..

결국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얘기다..소름....


"주식은 예체능 영역이라 과거에 퍼진 방법이 꼭 정답은 아니다. 성과가 좋게 나오는 방법이 바로 정답이다"

 

"이 회사는 내 돈을 지켜줄 수 있는가?"

 

"투자 수익이 날 때까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회사인가?"

 

"지금이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인가?"

 

"언제든 내 판단이 틀릴 수 있으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라"

 

"내 판단이 틀렸을 때 안전 마진이 있는 기업인가?"

 

"주식에는 수학처럼 정답을 찾게 해주는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기 투자로는 절대 100억을 벌 수 없다"

 

"올바른 장기투자가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다"

 

"내 평가가 아닌 시장의 평가가 중요하다"

 

"가치투자란 싸게 사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좋은 산업에 속한 멋진 회사를 적정 가격에 매입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해야 한다"

 

"내 노력 없이 쉽게 흘러들어오는 정보 중에는 절대 값진 정보가 없다"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아니라 사고 싶은 회사를 찾아라"

>> 투자할 기업을 찾는 걸 상가건물 투자하는 것과 비교해서 설명한 게 나에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상가는 아파트처럼 시세가 없다..

그 상가의 월세가 얼마이냐가 결국 상가의 매매가를 결정한다

상가투자를 해서 받는 월세를 영업현금흐름이라고 보고, 월세를 통해 계산된 상가건물 매매가가 결국 기업의 시가총액으로 판단하면 상가투자나 주식투자나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

"기업과 산업,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노려라"

 

"최신 기술이 아닌 대중화 기술에 투자하라"

 

"경영자 지분이 30%가 안되면 관심을 주지 마라"

>> 오너 기업이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경영을 잘할 것이라는 믿음

"미래에 부자가 될 회사에 투자하라"

 

"과거에도 부자였고 지금도 부자이며 앞으로도 부자가 될 회사를 찾아라"

 

"텐배거 회사들은 크게 성장하는 산업에 속하며 자기 분야 1~2등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수십 년간 한 우물만 깊게 판 덕분에 인프라를 갖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언제에 집착하지 말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봐라"

>> 산업의 변곡점에 대박의 기회가 있다

"순이익이 아닌 영업현금흐름을 봐라"

>> 결국 돈을 벌고 돈이 남아야 한다..

"사람을 이해애야 산업도, 회사도 이해할 수 있다. 결국은 사업도 투자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첫째도 실행력, 둘째도 실행력, 셋째도 실행력"



투자할 때 중요한 질문


- 성장하는 산업에 속해 있는가?

- 그 산업 안에서 해당 회사가 수혜를 보는가?

- 시가총액상 현재 가격에 이 회사를 인수해도 되는가?


최적의 타이밍은 시장이 변할 때


- 산업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데?

- 회사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데?

- 그 일이 생기면 회사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부자가 될 회사의 조건


- 성장할 산업에 속하는가?

- 경영자의 지분율이 30% 이상인가?

-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인가?



애널리스트 자료에는 다음 내용을 알려줘야 한다


- 회사가 속한 산업의 현재 상황

- 화사의 산업 규모와 전망

- 화사의 경쟁사 현황

- 화사의 시장 평가

- 종합적인 투자가치 분석



투자가가 읽어야 하는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랄프 웨저의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 따라 하기


- 미래 성장 산업 찾기

- 관련주 리스트 만들기

- 인수할 기업 선정하기

- 최적의 인수가 정하기
>> 영업현금흐름 * 3~5년 = 시가총액이면 베스트..
하지만 정답은 없다

- 여유롭게 기다리기
>> 이게 가장 어렵다..

 

한줄 요약 복습

"앞으로 3년내 돈이 몰릴 산업을 공부해서 현금흐름이 우수한 1등 회사에 투자해놓고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