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리뷰]원익QnC-반도체 쿼츠웨어(Feat. 21년은 사상 최대 실적 기대..그런데 아직 싸다)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아빠 유키하나입니다.

 

작년 8월부터 반도체 공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리쟝님의 원익QnC의 분석글을 보고 궁금해서 어떤 회사인지 직접 사업보고서를 공부했습니다. 

 

 

 

회사홈페이지

 

 

http://www.wonikqnc.com/

원익큐엔씨

 

 

원익QnC의 Q는 Quartz, C는 Ceramic을 의미합니다.

 

원익 Quartz and Ceramics을 줄여서 원익QnC라고 회사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사업의 개요

 

쿼츠웨어(Quartz ware), 세라믹웨어, 램프, 세정 관련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쿼츠(Quartz)란 무엇인가?

 

쿼츠(Quartz)는 석영이라고 하며 이산화규소(SiO2)로 이뤄진 광물로 지구상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석영은 많은 변종이 있는데 장식물로 많이 쓰는 수정(水晶: 크리스털)도 석영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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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을 고온으로 가열해 녹인 다음 응고시키면 ‘석영 유리(Quartz Glass)’가 만들어진다.

 

석영 유리는 내열성, 내화학성, 절연성 등 물리적·화학적·전기적 성질이 뛰어나 산업적인 활용도가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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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는 바로 이 석영 유리를 가공·성형해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쿼츠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쿼츠웨어는 반도체 웨이퍼를 운반하거나 공정에 투입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10가지가 넘는 전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거의 모든 공정마다 쓰인다.

 

또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장착되기도 한다.

 

 

매출의 구성

 

쿼츠 88%, 세정 11%

 

한국 본사와 대만, 미국, 독일에 자회사가 있으며, 반도체 주요업체에 영업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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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경쟁력

 

일단 고객사가 빵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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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요업체에 영업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쿼츠 제품 경쟁력이 입증된 것 같은데..

 

사업보고서 내용을 보면 자신감 뿜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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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부문은 후발주자로 아직은 어려운 상태로 보이며, 국내 대형 거래처들의 국산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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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부문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세정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중인것 같습니다.

 

 

 

돈은 잘 벌고 있는가?

 

리쟝님께서 원익QnC 20년 반기보고서 분석을 기똥차게 하셨더랬죠..전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ㅎㅎㅎ

 

https://blog.naver.com/kyooo4444/222064071989

[원익QnC] 2Q실적+반기보고서+증권사리포트 리뷰

 

 

앞으로도 돈을 잘 벌까?

 

19년에는 20년 대비 매출이 좀 낮았는데, 20년 상반기는 돈을 잘 벌었다..

 

20년 하반기도 돈을 잘 벌었을까?

 

리포트를 보면 20년 하반기도 돈을 잘 벌었고, 21년은 돈을 더 잘벌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쿼츠 제품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Diffusion, Etch 공정에서 쓰이고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세정 수요도 증가할테니 21년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적정가치는?

 

적정가치를 논할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지만..

 

20년 컨센서스와 21년 컨센서스를 가정하여 S-RIM으로 계산해보면..

 

요구수익률 8% 가정시 예상주가는 14000~25000원 range로 계산되네요.

 

21년 예상 영업이익 700억 가정시 현재 시가총액 5300억은 고평가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년 8월 20일 원익QnC 주가는 13450원이었구요.

 

 

​20년 3분기 실적 발표 즈음 20년 11월 26일 주가는 18650원이었습니다.

 

 

21년 2월 15일 주가는 20450원입니다.

 

6개월새 주가가 50%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