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아빠 유키하나입니다.
반도체 장비/소재 회사를 시가총액 순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1월에 공부했었던 테스나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파운드리 투자 등의 이슈로 테스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반도체 빅사이클 기사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테스나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들 미리미리 공부하고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
http://www.tesna.co.kr/index.asp
사업의 개요
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업체로 웨이퍼 테스트와 패키지 테스트를 사업 영역으로 운영 중입니다.
2019년 삼성전자 CIS 외주 테스트 업체로 선정되면서 큰 폭의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
Wafter Test가 약 80%, PKG Test가 약 20%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입니다.
사업보고서와 애널 리포트에 자주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SoC와 CIS인데요. 사업보고서에 SoC와 CIS에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SoC(System on Chip) : AP, RF, Touch
데스크탑, 노트PC에 들어가는 CPU,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 등을 SoC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텔, 삼성, 퀄컴, Nvidia 등의 회사가 설계한 칩을 테스나가 웨이퍼 테스트를 해줍니다.
CIS(CMOS Image Sensor)
CIS는 광학적 이미지를 전기적 신호로 바꿔주는 반도체 센서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도 적용되어 있고, 앞으로 CIS의 수요처는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CI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회사의 경쟁력
메모리 반도체 평가 장비와 달리 시스템 반도체 장비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대응 가능한 장비와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테스나는 국내 유일 모든 시스템 반도체 제품 대응 가능한 장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돈을 잘 벌고 있는가?
20년 반기 매출이 18년 매출에 육박하고 있고, 19년 매출의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20%가 넘네요.
20년 3분기 매출도 잘 나왔습니다.
2월 5일에 공시가 있었는데요. 4분기에도 돈을 엄청 잘 벌었습니다.
20년 매출액 1311억, 영업이익 300억, 영업이익률 22%, 당기순이익 248억입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재무활동 현금흐름(-)
작년부터 Soc, CIS 등 신규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돈을 잘 벌까?
애널 리포트에서는 테스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테스나는 SoC 46%, CIS 26%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파운드리가 IBM, 퀄컴, 엔비디아 수주를 받았는데 SoC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90901071803024001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21711261
삼성 LSI는 타도 소니를 외치며 CIS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CIS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0609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1264
작년 현대차 증권 노근창 센터장은 삼성 Image Sensor로 삼성 파운드리의 경쟁력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확신" 한다고 리포트도 냈습니다.
애널리포트에 "확신" 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테스나는 작년부터 SoC, CIS, RF 테스트 장비 투자를 하고 있는데, SoC, CIS 다 먹어버리겠다는 그림??
5G, NPU, Automotive, CIS 등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가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CIS 사업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CIS는 피사체의 정보를 읽어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주는 반도체로서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채택 증가와 고화소 적용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차량용 카메라 장착 보편화로 전장용 CIS 수요도 꾸준한 상황이다. 이에 CIS 시장은 2020년을 제외하고(코로나로 인한 수요 둔화)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일본의 소니가 여전히 CIS 글로벌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오래된 D램 라인을 CIS로 전환해 12인치 CIS 라인 증설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의 CIS 매출은 2019년 이후 20%의 연간 성장세가 유지되며 비메모리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9/09/2020090900135.html
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9/09/2020090900135.html
www.fnnews.com/news/201910141838273761?pg=mny
최근 애널 리포트에서는 21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적정가치는?
적정가치를 예상할 능력은 없지만 컨센서스와 S-RIM계산을 해보면..
요구수익률 7%가정 시 테스나 목표주가는 5만5천원까지 예상됩니다.
21년 1월 29일 주가는 51400원이었습니다.
21년 3월 12일 주가는 45800원입니다.
21년 영업이익 650억, 순이익 550억 가정시 현재 시가총액 6700억은 비싸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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